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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스푸닝 은지, 맥심 12월호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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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스푸닝 은지(김은지)가 맥심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글로벌 남성 잡지 맥심 한국판이 주관하는 일반인 모델 선발 대회로, 해마다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하는 화제의 이벤트다. 화제의 아나운서 김나정, 모델 이아영, 엄상미, 김소희 등이 이 대회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참가자는 라운드별 독자 투표로 생존 및 탈락이 결정되고, 대회 최종 우승자는 그해 12월호 표지를 장식하는 특전을 누린다. 올해는 최다 참가자가 몰려 경쟁 역시 역대급으로 뜨거웠다.
 
맥심(MAXIM)
맥심(MAXIM)
대회 초반부터 "다 씹어먹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힌 김은지는 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밀리터리 섹시 코스튬, 청순 비키니, 세미누드 등 파격 변신을 거듭했고, 올해 마지막 독자 투표에서 8575표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맥심 12월호 동심 파괴 편의 단독 표지 모델로 서게 된 김은지는 빨간 산타 비키니와 빨간 리본 장식의 의상으로 두 가지 콘셉트 표지를 각각 촬영했다. 김은지는 "드디어 맥심 표지를 찍게 됐다"라며 촬영 내내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김은지는 "올해 하얗게 불태웠다.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하면서 스스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최선을 다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관종이다' 하시는 분들 다 참가해라. 수십 대의 카메라가 나를 찍는다. 짜릿하다"라며 내년 대회 참가를 독려하기도 했다. '2022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30일까지 맥심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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