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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SF9 멤버 코로나 확진→"백신 안 맞아도 돼요" 영빈 실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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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SF9 다원과 휘영이 코로나에 확진된 가운데 멤버 영진의 과거 코로나 백신 관련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14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휘영과 다원이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찬희, 영빈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방역 당국의 밀접 접촉 분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SF9 휘영-다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SF9 휘영-다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13일 SF9 다원, 휘영, 찬희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스태프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바 있다.

지난달 27일 영빈은 V live(브이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나는 백신을 맞으면 아프다고 해서 안 맞았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그는 "백신 안 맞아도 나는 코로나 안 걸릴 것 같다. 코로나 위험에 노출이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영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SF9 영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주변 사람들 중에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되게 많아 무섭다. 걸렸다가 나아서 백신 맞았는데 또 걸린 사람도 있다. 그래서 생각을 좀 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영빈이 코로나19 위험성을 가볍게 치부했다고 지적했다. 7월 같은 그룹 멤버 로운의 드라마 촬영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적 있어 논란은 거세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영빈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백신 관련 발언으로 저를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보시는 방송에서 경솔하게 발언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접종하겠다.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욱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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