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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징크스', SF9 찬희 X 우주소녀(WJSN) 은서 기습 키스에 심장 ‘쿵’, 얽히고 설킨 N각 관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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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강찬희와 우주소녀 은서의 설렘 가득 기습 키스씬이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징크스>(연출 남태진, 극본 문운영, 제작 스튜디오S·FNC스토리·메이스엔터테인먼트)는 재채기를 할 때마다 불운이 터지는 징크스를 지닌 ‘규한(강찬희 분)’이 짝사랑녀의 진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공감 로맨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3일(수) 카카오TV에서 공개한 <징크스> 3화에서는 규한이 평범한 아르바이트 동료 사이였던 ‘세경(은서 분)’과 갑작스러운 관계 급진전을 시작,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자극했다.
사진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전 에피소드에서 원하는 것이 반대로 이뤄지는 재채기 징크스가 사실 초능력임을 알게 된 규한은, 징크스를 역이용해 연애부터 학업, 인간 관계까지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바꿔 나가기 시작했다. 짝사랑하던 ‘찬미(김서연 분)’와 사귀게 된 것은 물론, 재채기 한 번으로 같은 과 친구들이 자신에게 호감을 품게 만들어 최고의 ‘인싸’로 거듭난 것.

마치 판타지처럼 밝게 빛나기 시작한 현실에 마냥 즐거워하던 규한은, 여자친구가 된 찬미가 자신에게 고가의 선물을 전해 주자 과거 초라했던 자신을 떠올렸다. 찬미에게 선물 공세를 하고도 무시당했던 이전의 모습이 기억난 것. 규한은 그 때 받은 상처로 자신이 더 이상 찬미를 좋아하지 않음을 깨닫고 그녀를 밀어내기 시작했지만 그럴수록 찬미의 집착은 커져 갔다.

찬미와의 관계에서 벗어나려던 규한에게 새롭게 찾아온 심쿵 로맨스도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규한이 ‘민철(기현우 분)’ 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호프집에서 우연히 옛 아르바이트 동료 세경을 마주친 가운데, 세경이 규한에게 갑자기 다가와 돌발 키스를 날린 것. 재채기 징크스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세경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펼쳐지자, 규한은 깜짝 놀라 자리에서 굳어버리는 귀여운 모습으로 ‘광대 폭발’ 미소를 자아냈다.

급발진하는 이들의 관계에 시청자들은 폭풍 호응을 보내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던 시크 철벽녀 세경이 갑자기 모든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규한에게 키스를 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 섞인 반응들을 보내고 있다. 더욱이 친구들 앞에서는 늘 사람 좋은 미소를 짓던 민철이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에 놀라움을 넘어 심기가 불편한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규한의 뒤를 쫓던 찬미도 이 현장을 목격하게 돼 꼬리에 꼬리를 무는 ‘N각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징크스>는 각 15분 내외, 총 10부로 매주 수, 토요일 오전 9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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