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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weeekly) 이수진이 소개하는 태양처럼 빛나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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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위클리(weeekly) 이수진이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의 상영작 4편을 골라, 12일 공개된 BIAF2021 홍보대사 추천작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항구의 니쿠코>는 BIAF2021 개막작으로 항구의 작은 배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녀의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도라에몽> 시리즈, <해수의 아이>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이 연출했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코니시 켄이치가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 <이웃집 토토로>의 키무라 신지가 미술감독을 맡았다.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의 제작진들답게, 지브리의 작품들의 명장면 오마주가 가득하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울’ 역을 맡은 기무라 타쿠야의 딸 코코미의 성우 데뷔작, <귀멸의 칼날> 탄지로 성우 하나에 나츠키의 연기로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사진제공= BIAF2021
사진제공= BIAF2021
두번째로 칸 영화제 수상 감독 플로랑스 미알레의 <남매의 경계선>이 소개됐다. 유대인 탄압을 피해 이주한 조부모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헨젤과 그레텔>, <눈의 여왕>의 스토리텔링 연장선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화사하고 몽환적인 전개 방식으로, 유리판에 손으로 물감을 덧칠해 완성한 작품은 비정한 현실을 견뎌낼 동력을 주며 삶의 아름다움을 깨우치게 만든다.
사진제공= BIAF2021
사진제공= BIAF2021
이어, <아시펠>과 <견왕>이 소개됐다. <아시펠>은 추상적인 영상과 시적인 나레이션의 조합으로 모험적인 시도를 한 작품이다. 영상으로 쓴 시이자, 이미지에 대한 각별한 모험담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견왕>은 BIAF2019 개막작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신작이다. 경쾌하고 역동적인 애니메이팅, 현실과 환상을 절묘하게 오가는 공간 묘사 등 감독의 특기가 십분 발휘된 작품은, 기괴하게 뒤틀린 신체를 가진 ‘이누오’와 시각장애가 있는 비파 연주자 ‘토모나’의 무대를 흥이 넘치고 현란하게 연출하며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더 자세한 작품 내용 및 상영시간표는 BIAF 홈페이지(www.biaf.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BIAF2021 홍보대사 이수진이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추천 영상은 BIA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은 개막식에서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IAF2021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CGV부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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