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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을 죽였을 수도”…넷플릭스, 유영철 사건 다큐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 공식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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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연쇄살인마 유영철 추적 과정을 담은 다큐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가 공개된다.

1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 공식 예고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100명을 죽였을 수도”라는 말과 함께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이건 정말 한국에서 일어나지도 않았던 사건들이고 범인은 어떤 사람인지 우리가 아무 유형도 밝힐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한다. 이어 “이게 한 사람이 계속하고 다닌 연쇄 살인이구나”, “그거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등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관계자들의 말이 이어진다.
 
 
또 “우리가 두개골 함몰이라고 하잖나. 함몰이 돼 있었다”, “자신이 개발을 해서 그야말로 자신의 손목과 딱 맞는”이라며 유영철이 살해 당시 사용한 무기에 대해 언급한다. 이어 “10명이 넘는 여성들이 여기서 살해를 당했구나, 루미놀 뿌리니까 번쩍번쩍”이라며 “천장을 봤다. 살점, 피”라고 유영철이 살인을 저지른 장소 수사 당시를 회상한다.

수사 관계자들은 권일용은 “여기서 일일이 정말 하나하나 다 맞춰서 퍼즐을 맞춰 가야 하기 때문에”라고 말하고, 다른 관계자는 “우리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다. 수사관 위에”라고 말한다.

이어 “이 천만 인구 서울에 사는데 어디를 갔겠나”, “200명이 붙게 되는 거다”, “그 원인은 아까 말한 우리 형사의 방심” 등 유영철 추적 당시 상황을 언급하는 말들이 이어지며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유영철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총 21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다. 경찰에 체포된 후 현재 대구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사형 집행 대기 중이다.

한편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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