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드리스 엘바·조나단 메이저스 ‘더 하더 데이 폴(The Harder They Fall)’ 공식 예고편 공개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넷플릭스 영화 ‘더 하더 데이 폴(The Harder They Fall)’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더 하더 데이 폴’ 공식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루프스 벅(이드리스 엘바)을 풀어주는 동료(레지나 킹)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죄수복을 입고 풀려난 루프스 벅의 모습에 이어 냇 러브(조나단 메이저스) “인간이건 악마건 오늘부로 숨통이 끊기겠지”라고 말한다.
   
그의 말에 누군가 “놈이 무슨 짓을 했길래?”라고 묻고, 냇 러브는 “직업적인 경쟁이라고 할까?”라고 답한다. 루프스 벅은 그에 대해 “네 정체는 안다”며 “눈 밖에 난 놈들을 쫓는 무법자. 자비는 없다지”라고 언급한다.

이어 냇 러브는 루프스 벅을 찾아오고, 벅의 동료들과 마주친다. 냇 러브의 옛 연인인 메리(자시 베츠)가 “루프스 벅이 돌아왔다지?”라고 묻고, 냇 러브는 “벗에게 동행을 청할 만한 여정은 아닌데”라고 답하지만 함께 루프스 벅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다.

‘더 하더 데이 폴’은 제임스 새뮤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이드리스 엘바, 조나단 메이저스, 레지나 킹, 자시 베츠, 델로이 린도, 러키스 스탠필드, RJ 사일러, 에디 가세기, 다니엘 데드와일러, 디온 콜 등이 출연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21년 넷플릭스 해지 불가” “헤임달 이제 검 말고 총 들고 싸우네” “하반기에 영화만 보라고 작정을 했네” “이드리스 엘바가 리볼버를 들면 무적” “제발 대작이길 기대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흑인 카우보이? 한둘이면 이해하겠지만” “아무리 영화라지만 이건 좀” “이 정도면 역사왜곡 아님?” “영화는 영화로 봐야 하지만 목화솜 따고 있어야 되지 않나?” “미국 서부가 아니라 아프리카 서부임?” “서부극이 어떻게 다 흑인이지” 등 극중 배경과 맞지 않는 인물 설정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화 ‘더 하더 데이 폴’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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