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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김동현), 父 김구라 둘째 출산 후?…“동생 탄생 축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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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그리(본명 김동현)가 김구라의 둘째 출산 소식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7일 오후 김구라의 첫째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그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의 탄생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김동현은 검은색 하트를 남기며 본문을 대체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MC그리 인스타그램
MC그리 인스타그램
 
최근 김동현의 아버지 김구라는 둘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아이의 성별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자녀 출산 이후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동시에 그는 "아이가 좀 일찍 나왔다. 두 달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야기하는 건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얘기를 안 했다"라고 털어 놓기도 했다.

또한 김구라는 "아내가 저를 이해해줘서 아이 계획이 없었는데 생겨서 좋았다. 저보다 12살 어리지만, 아내 나이도 마흔 살에 가깝다. 처음에 조심을 했는데, 조산이 실제로 일어나서 이야기할 상황이 아니었다. 아이가 건강하지만, 병원 검사를 꾸준히 받아야 한다"라며 이해를 부탁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부인과 이혼했다. 지난해에는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와이프와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 식사 자리를 마련해 시간을 가졌고,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나이 51세인 김구라의 둘째 자녀 출산으로 첫째 아들 김동현은 동생을 얻게 됐다. 김동현과 동생의 나이 차이는 23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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