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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m 종양으로 암투병"…김형일, 수술 후 완치→현재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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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김형일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형일을 만나다] '장군의 아들' 신마적 근황.. 연예계 최강 목소리 소유자'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형일은 자신의 매니저였던 개그맨 김병만에 대해 "김병만, 김지호가 개그맨 시험을 본다고 준비했다. 연기를 배우고 싶은데 배울 곳이 없다며 찾아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촬영 현장에 가면 보통 다른 친구들은 피곤해서 자는데 (김병만은) 다 찾아보고 있다"며 그를  칭찬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과거 암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김형일은 "왼쪽 아랫배 쪽에 작게 만져지길래 병원에 갔는데 종양이 5cm가 넘었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방사능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다. 배우인데 머리 빠지면 안 되겠더라. 다행히 수술만 하고 지금은 완치 판정도 받다"면서 "항암치료를 받았으면 힘들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근황에 대해 김형일은 "베트남과 합작 영화를 준비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춤에 대해 도전해 보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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