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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출신 강혜원, 먹방 챌린지 도전…"양심 어디로 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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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아이즈원(IZ*ONE) 출신 강혜원이 큰 소음을 내지 않고 먹방을 먹는 챌린지에 도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강혜원 채널에는 '[sub]혜원아 마라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 먹방, 마라탕, 챌린지'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혜원은 70데시벨이 넘지 않게 먹방을 해야 했다. 첫 번째 음식은 감자 과자였는데 뚜껑을 열 때 75데시벨의 소음이 발생해 실패했다.
 
유튜브 강혜원 채널 영상 캡처
유튜브 강혜원 채널 영상 캡처

이어 그는 종이 상자에 든 와플 과자, 부숴 먹는 라면 과자, 콜라 먹방 등에 도전했지만 모두 70데시벨을 넘겨 먹지 못했다.

같은 영상에서 강혜원은 젤리 먹방에 도전해 처음으로 성공했다. 그는 기세를 이어 신맛 나는 캔디도 먹었다.

애피타이저를 먹은 강혜원을 위해 제작진은 마라탕을 준비했다. 강혜원은 "뚜껑부터 열라고요? 양심 어디로 간 거야. 저 마라탕 진짜 좋아하는 거 알죠? 그런데 나 왜 또 흰 셔츠야 이 와중에"라고 불평했다.

그는 뚜껑을 조심스럽게 열고 넓적당면, 청경채 등을 먹었다. 조용히 먹기에 익숙해진 강혜원은 캔으로 된 청량음료, 페트병에 있는 차 음료수 마시기에도 성공했다.

2018년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강혜원은 그룹 활동을 통해 '피에스타', '비올레타' 등을 발표했다. 그룹 해체 이후 그는 원래 소속사로 복귀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강혜원은 웹 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화양대학교 여신 진세희 역할을 맡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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