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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광자매-최종회’ 홍은희X전혜빈X고원희, 윤주상-이미영 결혼…김민호-김혜선 28살차이 ‘아내 자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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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김민호는 음식점에서 김혜선이 28살차이 남편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광자매는 아버지 윤주상과 이미영의 결혼을 서둘렀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최종화’에서는 탱자(김혜선)은 음식점에서 손님들에게 공채(김민호)가 “아들이냐?”는 소리에 부끄러워하지만 공채가 아내라고 하며 나서게 됐다.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KBS2 ‘오케이 광자매’방송캡처

광남(홍은희), 광식(전혜빈), 광태(고원희)는 아버지 철수(윤주상)과 영희(이미영)의 결혼을 서두르게 되고 영희는 광자매의 정성에 감사를 했다. 철수는 돌세에게 “내가 이사 가면 나 따라와라”고 했고 돌세는 “넘 부부사는데 내가 왜 따라가요. 눈치코치 없이. 지금이야 이렇지만 따라가면 째려보고 눈치 줄 꺼면서. 나도 아이들한테 얘기해서 지하방이라도 나가야지. 형이 없으면 내가 여기 왜 사냐?”라고 말했다. 

봉자(이보희)는 돌세(이병준)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보고 예슬(김경남)이 돌세와 자신에게 커플 목걸이를 선물한 것을 깨닫고 “형부 없어도 지하방 사면 안돼요?”라고 묻고 눈물을 흘렸다. 탱자(김혜선)는 음식점에서 여자 손님들에게 공채(김민호)가 “아들이냐?”는 질문을 받고 곤란해 했고 공채는 탱자의 어깨에 팔을 드루며 “여보. 우리는28살 차이다. 일곱 살 얼라도 있다”라고 하며 여자 손님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뚜기(홍제이)는 유치원을 찾아온 사채(고건한)에게 “큰아빠”라고 하며 달려갔고 뚜기의 친구는 “제는 아빠도 오빠 같고 큰 아빠도 오빠 같다. 우리 아빠만 늙었어”라고 말했다. 사채는 뚜기에게 “왜 데리러 오게 했냐?”라고 했고 그때 유치원 선생님이 뚜기의 가방을 들고 나왔고 사채는 선생님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

또 영희(이미영)는 철수(윤주상)의 “빌라에서 그냥 살자”는 말에 흔쾌히 허락했고 볼에 뽀뽀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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