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홍, 무야홍"…래퍼 수퍼비, 홍준표 적극 지지 선언

(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래퍼 수퍼비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향한 직접적인 지지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홍준표 캠프는 래퍼 수퍼비(본명 김훈기)가 지난 13일 오전 2시께 홍준표 의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무야홍'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무야홍'은 '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의 줄임말로, 홍 의원이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파생된 유행어인 '무야호'를 각색해 유세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어 슈퍼비는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으로 정정합니다. 무대홍"이라는  메시지를 추가로 보내며 홍 의원의 인스타그램도 팔로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4년생인 수퍼비는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린 래퍼다.

이후 '쇼미더머니5',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2017년에는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대중음악 힙합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9년 1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와 함께 힙합 레이블 영앤리치레코즈를 설립, 현재 호미들(CK, Chin, Louie), Royal 44, 수학자가 속해있다.

유수연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