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성매매 혐의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엄태웅이 5년 만에 복귀하는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17일 엄태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반려견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새벽에도 그는 나무들 사이에 난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엄태웅은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A씨가 의도적으로 성관계 영상을 찍으려 한 정황으로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를 받았으나 성매매 사실은 인정됐다.
공식적인 활동 중단 후 5년여만인 지난 13일, 엄태웅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그의 영화 '마지막 숙제'(감독 이정철) 출연 사실을 인정하며 본격적인 활동 복귀의 신호탄을 알렸다.
영화 '마지막 숙제'는 2022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작품이다. 이달 중 첫 촬영에 돌입한다.
17일 엄태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반려견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새벽에도 그는 나무들 사이에 난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엄태웅은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A씨가 의도적으로 성관계 영상을 찍으려 한 정황으로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를 받았으나 성매매 사실은 인정됐다.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 이후 그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활동을 중단했던 엄태웅의 근황은 부인 윤혜진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해져 왔다. 특히 윤혜진은 지난해 4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그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 그래도 남편, 딸 지온이와 셋이 계속 붙어 있으려고 했다. 보기 좋든 싫든 셋이 있었다"라며 자신은 엄태웅을 용서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공식적인 활동 중단 후 5년여만인 지난 13일, 엄태웅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그의 영화 '마지막 숙제'(감독 이정철) 출연 사실을 인정하며 본격적인 활동 복귀의 신호탄을 알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17 11: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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