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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함께한 시간 행복”…스타쉽 떠난 씨스타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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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소유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에 따라 씨스타 멤버 전원이 해체 이후 기존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

8일 오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트위터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스타쉽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소유, 함께한 시간 동안 행복했습니다. 늘 좋은 일만, 또 새로운 시작에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힙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같은날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유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소유와 스타쉽은 11년 동안의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스타쉽 트위터
스타쉽 트위터
 
지난 2010년 데뷔한 씨스타는 지난 2017년 공식 해체했다. 팀 해체 이후 보라가 가장 먼저 스타쉽을 떠나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발표했다.

같은해 9월 효린 역시 스타쉽을 떠났다. 효린은 소속사를 떠나 독자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저의 또 다른 시작을 어떻게 만들어가야할지, 앞으로 여러분께 어떤 음악으로 다가가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아직은 부족한 저이지만, 혼자 시작해보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김다솜과 소유는 씨스타 해체 이후에도 스타쉽에 잔류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다솜이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다솜에 이어 소유까지 재계약 체결을 하지 않게 되며 그룹 씨스타 출신 멤버들이 모두 스타쉽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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