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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측 "부산국제영화제 MC, 제안받고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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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여를 논의중이다.

8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는 톱스타뉴스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제안 받았고, 현재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 측도 "아직 정해진 바 없으나 논의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송중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중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중기는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빈센조'로 성공적인 안방극장을 복귀했다. 최근에는 영화 '보고타'의 막바지 촬영과 내년 방영예정인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다시 전성기를 맡은 송중기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그는 과거 KBS2 '뮤직뱅크', JTBC '메이드 인 유', Mnet 'MAMA' 등 MC 경험이 있어 안정적인 진행 실력도 기대된다.

한편, 2021 부산국제영화제는 안전한 영화제를 위해 방역수칙을 강화해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대폭 축소했으나 관객 참여율이 높아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

앞서 부국제에는 엄정화, 조진웅이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가 선정됐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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