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보아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故(고) 권순욱이 영면에 들었다.
7일 오전 7시 권순욱 감독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복막암으로 투병 중이던 고인은 40세를 일기로 지난 5일 별세했다. 장지는 여주 선산이다.
상주인 권순욱의 형 권순훤은 "코로나19로 친인척 분들과 장례를 진행한다"며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순욱은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막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기적을 믿어보자는 것. 저도 진심으로 기적에 모든 걸 걸어보려 하고 있다"며 투병 의지를 다졌다. 동생 보아는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오빠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라며 응원했다.
그의 암 첫 발병 원인은 스트레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순욱은 "첫 발병했던 몇해 전 한해 동안 70편을 제작하고 온갖 스트레스와 직원들과의 트러블, 지옥 같던 촬영장, 회사운영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들과 모든 일들이 피해갈 곳없이 한 구간에 묶여 저를 괴롭힌 시기가 있는데, 그때 처음으로 병에 걸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권 감독은 CF·뮤직비디오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 대표를 지냈다. 팝핀현준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 보아 '온리 원'과 '키스 마이 립스', 걸스데이 '반짝반짝', 마마무 '피아노맨'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7일 오전 7시 권순욱 감독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복막암으로 투병 중이던 고인은 40세를 일기로 지난 5일 별세했다. 장지는 여주 선산이다.
상주인 권순욱의 형 권순훤은 "코로나19로 친인척 분들과 장례를 진행한다"며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기적을 믿어보자는 것. 저도 진심으로 기적에 모든 걸 걸어보려 하고 있다"며 투병 의지를 다졌다. 동생 보아는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오빠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라며 응원했다.
그의 암 첫 발병 원인은 스트레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순욱은 "첫 발병했던 몇해 전 한해 동안 70편을 제작하고 온갖 스트레스와 직원들과의 트러블, 지옥 같던 촬영장, 회사운영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들과 모든 일들이 피해갈 곳없이 한 구간에 묶여 저를 괴롭힌 시기가 있는데, 그때 처음으로 병에 걸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7 15: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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