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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박효정, 김재열과 마지막 밤 보내며 눈물 펑펑…추성연-이아영의 “이사 와라”에 ‘칼 거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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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돌싱글즈’에서 박효정은 김재열과 마지막 밤을 보ㄴ내며 눈물을 펑펑 흘리고 추성연은 장거리 연애가 아쉬운 이아영이 아산으로 이사왔으면하는 말을 하자 거절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5일 MBN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9회’에서는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돌싱 빌리지를 찾아온 ‘돌싱 남녀’ 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이아영, 최준호, 추성연이 마지막 동거와 최종선택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MBN ‘돌싱글즈’ 방송캡처
MBN ‘돌싱글즈’ 방송캡처

최준호, 배수진 커플은 다리에서 밤풍경을 보면서 싱글만, 싱글 대디로 최준호는 “비슷한 처지로 함께해서 좋았다”라고 했고 배수진도 “나도 좋은 시간을 보낸 거 같아”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유세윤은 “최준호, 배수진이 육아라는 공통 분모가 있지만 그것 때문에 고민을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추성연, 이아영 커플은 마지막 밤을 보내면서 추성연이 이아영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고 이아영은 선물 상자를 열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라고 하며 귀걸이를 직접 걸어봤다. 
이아영은 추성연에게 보여주기 위해 머리를 묶었고 추성연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추성연은 맥심 모델을 하는 이아영에 대해 존중을 해주게 됐고 이아영은 추성연과의 장거리 연애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아영은 추성연에게 “아산 쪽으로 이사오면 안되냐?”라고 물었고 추성연은 "전처와 살았던 안산은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아영은 추성연의 단호한 대답에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효정과 김재열은 동거 마지막 밤에 둘 만의 하우스에서 식사를 하게 됐다. 김효정은 박효정을 위해서 직접 식사를 준비해고 박효정은 김재열에게 감바스를 먹어보고 “소금을 넣었냐?”라고 물었다. 

김재열은 “소금을 넣지 않았다”라고 했고 박효정은 “소금을 넣어야지. 친구가 소금은 생각보다 더 많이 넣어야 된다고 했다”라고 하며 김재열에게 소금을 가져오게 했다. 박효정은 김재열에게 “그런데 진짜 하나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냐? 아까 카메라 잘 찍었는데 우리 둘다 찍고 싶어했거든. 그런데 혼자서 찍고 나에게 주지 않았다. 한번도”라고 말했다.

또 박효정은 김재열이 “혼자 사진을 찍는데 나도 그 점은 답답해서 주도권을 쥐어야 하는데 본인은 의식도 못하고 일일이 말을 해 줘야해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박효정은 김재열에게 과거 결혼 생활을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시청자들에게 과연 어떤 커플이 연결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MBN 방송 ‘돌싱글즈’은 매주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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