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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 있다”…백종원, 최원영 다시마 무 라면 레시피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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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백종원이 최원영의 다시마 무 라면 레시피에 감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다시마 농가를 재방문한 농벤져스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원영은 다시마 농가를 살릴 요리 연구로 다시마 무 라면 레시피를 선보였다. 그는 “다시마를 준비해 준다”며 라면 물을 끓이는 동안 마른 다시마를 꺼냈고 “마른 다시마 다섯 조각”이라고 말했다.
 
SBS ‘맛남의 광장’
 
그의 말에 백종원은 “우리는 그렇게 어설프게 안 쓴다”며 “다섯 조각? 그래서 농가가 힘이 되겠나”라며 마른 다시마를 얼굴 만한 크기로 잘랐다. 최원영은 “많이 넣어도 된다. 다시마를 많이 먹고 싶으면 많이 써도 된다. 하나 양 기준으로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세형과 최예빈, 곽동연은 다시마를 레시피보다 더 많이 넣는 모습을 보였고, 최원영은 “다시마를 조각조각 가위로 잘라준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안 잘라도 돼?”라고 물었다. 최원영이 안 잘라도 된다고 하자 백종원은 “주관이 없다”고 농담하며 다시마를 통째로 넣었다.

최원영은 무를 육수용으로 한 조각 잘라준 뒤 “다시마에 있는 칼륨이랑 무에 있는 비타민C가 궁합이 좋다더라”며 “그래서 국물 맛이 훨씬 좋아진다. 다시마하고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백종원은 “설득력 있다”고 감탄했고 양세형은 “이과가 요리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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