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맛남의 광장' 죽순 농가의 반가운 근황부터 죽순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죽순 농가 농민 부부의 반가운 근황과 죽순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죽순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언택트로 멤버들을 화면에서 만난 백종원은 최원영에게 "혼자나왔냐"며 심이영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최원영은 "집에서 애들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네가 애를 봤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최원영 보다 심이영이 낫다며 "딱 방송 스타일이다"라며 "음식 방송을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최원영은 "너무 좋아하더라"며 "또 나오고 싶다고 하더라"며 백종원에게 아내 심이영의 반응을 전했다.

이후 요리 재료가 공개됐는데 바로 죽순이었다. 죽순을 본 곽동연은 "지난번에 죽순을 재료로 했는데 또 선정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물어봤다. 이에 백종원은 "방송이 되게 효과가 있는게 방송이 되면 소비가 확 늘어난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죽순이 좋은 재료임에도 빨리 기억에서 살아질 수 있기에 다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죽순을 이용한 요리로 가장 먼저 죽순 달걀탕 레시피가 공개됐다.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앞서 레시피 공개에 앞서 양세형과 백종원은 거제에 있는 죽순 농가 부부를 다시 찾아 근황을 묻게 됐다. 양세형과 백종원을 만난 죽순 농가 농민은 반가워 하며 인사를 나눴다. 방송 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농민은 "방송 후 작년에는 버렸던 죽순들이 올해는 다 팔았다"며 "재고가 지금 없고 덕분에 가격도 다 좋게 팔 수 있었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어 "팔다가 안 되면 새 죽순으로 갈고 버렸어야 했다"면서 "방송 덕에 잘 팔렸다"고 말했다. 당시 죽순이 1kg 950원으로 점점 잊혀져가서 죽순 농가가 큰 어려움에 처한 바 있다. 농민은 "그리고 방송 후 납품받는 공장이 하나 더 생겼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이게 방송의 힘이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죽순은 몰랐던 분들이 많아서, 더 신경이 많이 쓰였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세형은 "방송을 보셨냐"고 물었고 농민은 "요리하는 것도 보고 먹는 것도 다 봤는데 나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후 양세형은 죽순 달걀탕을 다시 만들겠다고 밝혀 모두들 죽순 달걀탕을 만들게 됐다.  이후 죽순 달걀탕 레시피가 공개됐다. 죽순 달걀탕 요리 방법은 파의 하얀 부분만 썬 후,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아 파기름을 낸다. 이후 파기름에 채 썰어놓은 삶은 죽순과 양파를 넣고 볶는다. 여기에 간장과 굴소스를 넣고 물과 전분물, 풀어놓은 달걀 물을 넣은 후 불을 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쪽파를 넣어주면 끝난다.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이후 죽순 볶음밥과 죽순 아란치니 레시피가 공개됐다. 곽동연이 준비한 죽순 볶음밥이었다. 곽동연은 "선생님 볶음밥에서 발전시킨 부분이 있다"며 기존의 레시피대로 죽순 볶음밥을 만든 후 아란치니로 탈바꿈 했다. 죽순 아란치니는 죽순과 대파를 잘게 자르고, 볼에 달걀 2개를 풀어 준비하고 프라이팬에 식용유 4숟갈을 넣고 달군다. 프라이팬이 달궈지면 푼 달걀을 넣고 볶는다. 달걀이 볶아지면 한쪽으로 밀어낸 뒤, 프라이팬에 파를 넣는다. 이후 죽순을 넣고 볶고 이후 밥을 넣고 볶는다.

넓은 그릇에 밀가루를 펴준 뒤 또 다른 넓은 그릇에 빵가루를 펴준다. 식힌 볶음밥에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뭉친 뒤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묻힌다.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부운 뒤, 죽순 볶음밥을 튀겨주면 완성이다. 곽동연은 "죽순인지 모르고 먹는데 일반 아란치니와 달리 입에 씹을 게 있다"는 백종원의 칭찬해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맛을 본 최예빈은 쌍 엄지를 치켜세우며 그 맛에 감탄했다. 백종원은 죽순 아란치니에 아이들을 위해 케챱을 찍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줬다.

다음은 바로 최원영이 시원한 국물을 선보이겠다며 다시마 라면 레시피를 선보이겠다고 했다.백종원은 "다시마가 감칠맛의 끝판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다시마 무 라면 레시피는 물 600ml와 1cm 두께의 무를 원형으로 잘라서 넣어주고 마른 다시마는 5조각 잘게 잘라 라면 스프와 함께 넣어서 끓여준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면은 부수지 않고 그대로 넣고 면 위에 달걀 노른자, 파, 케찹 반 스푼, 후추를 뿌려준다. 이후 불을 줄이고 1분 동안 뚜껑 닫은 채 레스팅 해주면 완성된다.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