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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기만 해라"…'둘째 임신' 이지혜, 문재완 향한 악플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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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을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2일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산전 마사지와 함께하는 이지혜의 이상적인 홀로 주말 브이로그!!..였던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홀로 산후조리원에 방문 후 귀가하던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의 다이어트 근황을 밝히며 "남편이 최근 댓글을 봤다. '살 빠지고 있다'고 하던데, 진짜 빠졌다"며 "요즘 못 먹으니까 예민해지긴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는 "댓글에서 그런 것도 봤다. 우리 남편이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주시는구나 했는데, (한편으로는) 안티가 생겼나보다"며 운을 뗐다.

이어 "댓글에 누가 '돼지새X'라고 그러는 걸 봤다. 되게 기분이 나빴다. 가족을 욕하는 건 조금 그렇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작성한 것 같기도 하다"면서도 "걸리기만 해 봐라"라며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현재 임신 19주 차이며,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음파 검사로 태아의 성별을 확인했고,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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