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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박효정, 김재열 운전 가르치며 말 많아 ‘질색’…이지혜-유세윤 둘 마지막 선택 ‘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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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돌싱글즈’에서 김재열이 박효정의 운전을 가르치면서 마음이 상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MBN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돌싱 빌리지를 찾아온 ‘돌싱 남녀’ 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이아영, 최준호, 추성연이 마지막 동거 생활 모습이 나왔다.


 
MBN ‘돌싱글즈’ 방송캡처
MBN ‘돌싱글즈’ 방송캡처

박효정은 김재열에게 운전을 배우기로 하고 나섰는데 박효정은 김재열과 출발하면서 “근데 브레이크가 어느 쪽이죠?”라고 물었고 김재열은 “어? 큰일 나는데”라고 말했다. 박효정은 "제가 장롱면허이긴 하지만 운전한 경험이 있는데 너무 초보로 보고 교육을 한다"라고 했고 김재열은 박효정의 조수석에 타서 "옆 차와 너무 붙은 거 같다. 레이서 본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정겨운은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내가 운전을 하면 조수석에 탄 아내가 '너무 붙었다'고 하면 '나는 안 붙었다'라고 하고 아내는 '왜 말대꾸를 하냐'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열은 박효정의 주차연습을 돕기 위해서 주차 라인에 깡통을 세웠고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는데 박효정은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다.

박효정은 운전을 하면서 김재열에게 “아오 말이 많다. 좀 가만히 계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했고 김재열은 섭섭함을 표현했다. 영상을 본 이지혜는 "효정 씨가 마음데로 안되니까 짜증이 났다"라고 했고 유세윤은 "이해가 된다"라고 말했다.

또 박효정은 김재열에 대해 “저희 선생님은 너무 저를 학생처럼 대하는데 옆에서 자꾸 호들갑을 떨어서 그게 싫은 거죠”라고 했고 이지혜와 유세윤은 “둘이 마지막 선택을 한다면 이건 진짜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N 방송 ‘돌싱글즈’은 매주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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