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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심이영, 곽동연 보고 반가워한 이유는'넝굴당' 모자 상봉…"오랜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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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심이영이 랜선에서 곽동연을 보고 반가워했다.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2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낮은 시세로 작업 중단 위기에 놓인 대파를 활용해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며 대파 농가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가격이 폭락한 대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연구실에서는 백종원이 농벤져스를 화면으로 만나고 있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언택트 요리 교실이 진행된 것이다. 백종원은 먼저 대파 스콘 만들기를 선보였다. 요리 시작에 앞서 특별 출연한 최원영의 아내 심이영은 언택트 요리 교실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심이영은 "직접 갔으면 백종원 선생님도 뵙고 작품에서 아들로 등장했던 곽동연도 봤을텐데 아쉽다"고 했다.

심이영은 곽동연의 데뷔작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곽동연의 엄마로 열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최원영은 "그땐 중학생이었나"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에서 보니 너무 멋있고, 연기도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때 화면으로 곽동연이 나와 인사했고 심이영은 곽동연을 보며 "장군아!"라고 불렀다. 이에 최원영은 "당신 아들, 10년 전 아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도 ?어머니! 저는 장성해서 요리사가 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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