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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점점 완성되어가는 빌푸네 밥상…“맛있긴 맛있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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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빌푸네 밥상이 삐걱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페트리를 비롯한 네 친구는 점심 장사때 보다는 훨씬 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갈비와 순대 등을 능숙하게 만들어 서빙하는 그들의 모습은 아직은 조금 서툴렀지만 천천히 잘 진행되었다. 
손님들은 살미아키 사탕을 먹지 않고 전부 장식용 돌인 줄 알고 만지작거렸다. 모든 손님들이 전부 그것을 궁금해 하던 차였고, 페트리가 그것을 설명해주자 손님들은 웃으며 “아 먹는 거구나.”라고 이야기했다. 감초 사탕이 입에 맞는 사람도 있었고 너무 짜다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MBC E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MBC E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페트리는 곧 김치 호밀빵을 손님들에게 서빙해 주었고, 패널들은 “어느새 모양이 저렇게 예뻐졌어요.”라고 말하며 그들의 발전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에서 온 손님들은 낯선 맛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맛있게 빵을 먹었다. 어린 아이는 김치가 매워서 잘 먹지 못하기도 했다. 페트리는 매워서 헥헥대는 아이에게 매웠느냐고 물었고, 아이는 “맛있긴 맛있어.”라고 대답했다. 페트리는 꼬마 손님이 올 줄 몰랐다며 살짝 웃어 보였다. 

페트리는 아이가 있는 식탁에 내갈 음식은 더 순하게 만들라고 주방에 요청을 했다. 손님의 요청을 바로바로 주방은 받아들였고, 훨씬 더 순한 찜갈비가 완성되었다. 

MBC Every1의 예능 프로그램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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