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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장영남 "비서 나부랭이가" 김민정과 신경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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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악마판사’의 김민정과 장영남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TVN 악마판사 캡처
TVN 악마판사 캡처

 

4일 방송된 ‘악마판사’에서 장영남과 김민정이 만났다. 법무부 장관인 차경희(장영남 분)는 청와대에 찾아간다. 막말 유튜버에서 대통령이 된 허중세(백현진 분)은 “나는 어제 재밌었다.”면서도 “그런데 내가 주인공이 아닌 것 같아서 좀 그렇다.”고 말한다. 차경희는 “언제나 주연이셨다.”며 허중세의 편을 든다.

이후 차경희는 허중세가 스승으로 섬기는 서선생을 만나기 위해 찾아갔다가 정선아(김민정 분)를 만난다. 정선아는 “지금 명상 중이시다.”며 차경희를 막아서지만 차경희는 “비켜라. 비서나부랭이 주제에.”라며 정선아를 모욕한다.

서선생은 강요한(지성 분)의 판결에 불만을 품은 차경희를 알고 “제 뜻대로 안 된다고 온 거구나.”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차경희는 방을 다시 나오던 중 정선아와 다시 마주친다.

정선아는 “주 회장이 구속된 게 꼭 잘못된 건지 모르겠다. 여당 지지율을 봐라. 다음 차기 대통령 후보는 당연히 장관님 아니냐.”며 “지원해줄 기업가는 많을 것이다. 비서 나부랭이가 선을 넘은 거냐.”고 말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보였다. 드라마 '악마판사'는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새로운 재판을 통과 시킨 스타 판사 강요한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이 '정의'에 대해 논하는 디스토피아 한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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