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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았다" 외질혜, 철구가 '양육권' 가지자 걱정하는 팬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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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아프리카TV BJ 철구(이예준)가 딸 연지에 대한 양육권을 가져간다고 밝힌 가운데 외질혜가 한 네티즌의 댓글에 관련 답글을 남겼다.

16일 외질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그분(철구)의 오늘 방송 내용처럼 저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기에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외질혜 인스타그램
외질혜 인스타그램

 

외질혜는 "방송에서 그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현실적으로 생각하여 제 능력과 제 상황으로 인하여 아이는 매일 볼 수 있는 조건으로 아이 아빠가 양육하기로 하였다"며 "8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 동안 서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재산보다 빚이 더 많은 상태이기에 재산이라 할 것이 없었고 그로 인하여 제 능력으로 큰 빚을 갚으며 아이를 양육하는 것을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양육은) 제 욕심이라 판단하여 능력 있는 아이 아빠가 양육하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하여 많은 고민을 하다 그렇게 하기로 한 것"이라며 "대부분 제 명의로 한 것은 제 신용도가 좋아 대출이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니 오해하지 말았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이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제일 아이 걱정하는 것은 아이 엄마인 제 자신이라는 것을 한 번만 생각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마지막으로 염치없지만 아이를 위해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외질혜 인스타그램
이에 한 네티즌은 "아이는 데리고 가지. 철구 밑에서 크는 것보다 네가 키우는 게 좀 더 괜찮을 것 같다. 딸은 엄마 아래에서 커야 한다"고 우려의 댓글을 남겼다. 이는 하나 뿐인 아이가 딸이고, 더군다나 어린 만큼 엄마의 품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외질혜는 "양육권을 줬다고 해서 포기한 게 아니다. 그러기 위해 살려고 마음 먹은 것"이라며 씩씩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지인 소개로 만나 그해 딸 연지를 출산했다. 철구는 결혼과 임신을 부인했으나 그해 12월 "지혜는 단순한 여자친구가 아닌 혼인신고를 한 사이고 아이도 출산했다. 그간 시청자를 속여 죄송하다"고 시인했다.

이후 외질혜는 철구와 함께 합동 방송을 진행하는 등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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