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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섭섭하다고”…가수 김혜연, 데뷔 이후 재산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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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김혜연이 데뷔 이후 가장 먼저 한 일, 수입 관리 방법이 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혜연은 데뷔 이후 온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혀졌다.

당시 방송을 통해 김혜연은 "가수 생활 해서 돈을 벌기 시작할 때 아버지가 제 일을 같이 시작하셨다. 매니저를 두고, 운전 기사를 두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엄마가 코디가 되고, 아빠가 운전을 하셨다"라고 회상했다.
 
TV조선 '마이웨이' 화면 캡처
TV조선 '마이웨이' 화면 캡처
 
김혜연은 "같이 셋이 지방을 다녔다. 항상 돈이 들어오면 반은 저금했다. 반으로 엄마 생활비도 드리고 생활했다. 아버지가 섭섭해하셨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가수 김혜연은 "(아빠가) 섭섭했지만 그냥 제가 관리했다. 저희 아버지가 오지랖이 넓으시다. 돈 빌려주고, 보증도 섰다. 한창 가수 생활 하면서도 아빠가 보증으로 (전에) 사드렸던 집을 경매 당했다. 보증을 잘못 선 게 몇 건이 있었다. 그냥 제가 처음부터 관리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51세인 김혜연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노래를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혜연은 남편과 결혼 이후 슬하에 딸과 아들 총 네 명의 자녀를 뒀다. 김혜연은 방송을 통해 남편과 자녀들의 모습, 가족들과 함께 사는 집 등을 모두 공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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