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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지혜♥문재완, 태리의 '맏이 되기' 연습에 "감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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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이지혜, 문재완이 딸 태리의 '맏이 되기' 연습에 감동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14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동생이 되기 전 맏이 되기 연습을 하는 이지혜와 문재완의 딸. 열심히 맏이가 되는 법을 배워보려는 아이의 모습에 모두들 "너무 귀엽다"며 감탄햇다.

사유리의 아들 젠과도 무척 잘 지내며 '남매 케미'를 뿜어냈던 이지혜의 딸은 아기 인형을 갖고 엄마와 함께 다정하게 실습을 했다. 문재완도 앞치마를 하고서 "태리야. 아기 있으니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태리는 "기분 너무 좋아"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절로 미소가 나오는 귀여운 딸의 모습.

이지혜도 영상을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김구라는 "옛날 생각 나고 그러겠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맞아요. 옛날 생각이 나죠"라고 말했다. 이어 아기 인형을 갖고 태리가 어부바 시범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인형을 보자마자 덥석 안아버리는 태리에 이지혜는 "아니, 이렇게 어부바 해보자"라고 다시금 시범을 보여주었다.

이에 딸 태리가 아기 인형을 업고는 아장아장 걸어보였다. 이를 본 노사연은 "이거 지금 보니까 나중에 엄마 일 품앗이(?) 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해 큰 웃음을 주었다. 이어 아기 인형을 제대로 업어본 태리는 즐거워했고, 이어 세 번째 단계로 태리가 가장 좋아하는 빵을 나눠 먹는 연습을 했다.

"이거 빵 먹고 싶어"라는 태리에 이지혜는 "이거 아기 주자"라고 말해 보았다. 과연 언니 태리는 어떻게 할까. 태리는 "아니"라고 얘기했다. 가장 좋아하는 빵이기에 쉽게 포기가 안되는 태리. 딸 태리는 "나 먹을거야"라고 덥석 빵을 집어 보였고, 이지혜는 "이거 아기 건데?"라고 말했다. 

역시나 아직 나눠 먹는 것은 무리일까. 내적 갈등에 휩싸인 태리. 노사연은 "먹을 건 안되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쿨하게 내주기엔 너무나 달콤한 유혹이었다. 이지혜가 아기 인형을 들고 "누나, 내 거잖아"라고 얘기했고 이에 태리는 "너 먹어"하고 빵을 내밀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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