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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2’ 장성규X장도연X장항준, 한국전쟁 이후 최악의 참사…삼풍백화점 붕괴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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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한국 전쟁 이후 최악의 참사라는 기록을 남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조명하게 됐다.

10일 방송된 sbs 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서는 이야깃꾼 MC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 감독에게 리스너로 문세윤, 전석호, 강승윤이 출연하고 서울 서초동에서 다시는 발생하면 안 될 참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다루게 됐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1995629, 강남 한복판에 있는 유명 백화점이었던 삼풍백화점에서 지하 1층 주방용점에서 근무 중인 지환이는 그 날 따라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됐다지환이는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기 위해서인데 평소라면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틀어주던 곳에서 웬일인지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아서 찜통 더위로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지하 1층 물품 보관소에서 일하는 산만이는 더위 때문에 손님이 없어서 한가했고 다음 날이 알바 마지막 날이라서 신이 났고 앞으로 일어 날 사고를 상상도 하지 못했다. 

같은 시각, 5층 일식집 주방 막내 병호는 5층 식당가 절반이 문을 닫고 퇴근을 했는데 자신의 가게만 정상영업을 해서 불만이었다그때 갑자가 주방장의 다급한 소리가 들렸는데 뛰라는 외침이었다.

또 병호는 영문도 모르고 무조건 비상계단을 뛰어 가게 됐고 엄청난 굉음과 함께 건물이 흔들리더니 암흑이 되어버리고 정신을 잃어버렸다. 삼풍백화점은 10초 만에 무너져 내렸고 백화점 안에는 손님과 직원들이 1500명 정도 있었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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