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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곽도원표 '곡물라떼(?)' 레시피 눈길 "꿀맛"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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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곽도원이 자신만의 곡물라떼 레시피를 선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곽도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나혼산'에 온 곽도원은 박나래, 기안84, 성훈, 헨리의 환영을 받으며 또 다시 스튜디오에 입성했다. 아침에 자연인의 모습 그대로 일어난 곽도원은 이어 율무차와 믹스커피를 섞어 저었다.

"이렇게 마시면 곡물라떼 맛이 난다"고 곽도원은 팁을 가르쳐 주었다. "어느새 믹스커피를 먹다보니까 지겨워진 거예요. 이것 저것 실험해보다가 이렇게 먹어봤는데, 와, 왜 이렇게 맛있어? 이렇게 된 거죠"라고 곽도원은 자신만의 레시피를 찾게 된 정황에 대해 설명했다.

곽도원표 곡물라떼(?) 제조를 마친 그는 싱싱한 상추와 청양고추, 대파까지 자라고 있는 자신의 텃밭 근처로 향했다. "신기방기(?)하죠. 애들 자라는 거 보면"하고 그는 자급자족 텃밭 생활에 대해 전했다. 한쪽에 커피를 두고서 물 뿌릴 호스부터 찾기 시작하는 곽도원이다.

그는 호스를 꺼내 "야, 이거 월척이다. 월척"하며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호수 끝을 보고 놀랐다. 이에 성훈도 웃음을 터뜨렸다. 곽도원은 "이거 위에 떼어 버려야지"라며 잡초를 떼어 낸 후 시원하게 물줄기로 텃밭을 적셨다. 이어 그는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로 그대로 세수를 해 헨리와 박나래를 감동시켰다.

곽도원은 자신이 영상을 봐도 웃긴지 웃음을 터뜨렸고, 이어 기안84의 세수 영상이 함께 오버랩되어 나갔다. 곽도원은 "너도 저러고 사는구나"라며 반가워했다. 기안84는 "아유, 제가 어디서 명함을 내미냐"고 웃었다. 곽도원은 물을 튼 김에 머리까지 시원하게 씻었고 이에 헨리가 입을 떡 벌렸다.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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