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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곽도원 "제주도 '찐' 자연인 생활" 박나래 '감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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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곽도원이 자연인 그대로의 모습을 선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성훈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이에 반가워했고 이어 "봄에 유채꽃이 쫘악, 벚꽃이 빠악 폈다"고 말하면서 오늘의 게스트 곽도원을 소개했다. 배우 곽도원은 첫 등장부터 레전드를 탄생시키며 날 것의 매력을 발산했던 출연진이다.

3단 고음으로 '곽이유'에 등극하기도 했던 그는 오늘은 또 어떤 매력을 뽐낼지 모두를 궁금케 했다. 남다른 감탄사로 특히나 화제가 됐었던 곽도원. 그의 컴백 소식에 모두가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기안84는 "교수님같아, 약간"하며 웃었다. 성훈 또한 "확실히 많이 타셨다"고 얘기했다.

박나래가 이에 곽도원에 "많이 타셨어요"라고 물었고, 곽도원은 "예. 좀 탔습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박나래는 "다들 우리 무지개 모임에서도 곽도원 회원님 뵙고 싶어했거든요. 봄 되면 그렇게 생각나요"라고 전했다. 기안84는 "보면 항상 취해 계시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곽도원은 이에 웃으며 "일상 생활을 즐기고 있었네"라고 말했다. 봄 맞은 무릉도원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곽도원의 제주 일상이 다시금 공개됐다. 무르익은 무릉도원의 봄. 곽도원은 언뜻 보면 한여름인 것과 같은 풍경으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파리가 날아다니는 가운데 곽도원이 잠에서 깼다.

그는 시원하게 방귀를 뀌는 모습까지 보였다. 기안84는 "건강하시네, 우리 회원님"하고 당황하며 말했다. 곽도원은 '자연인'그대로의 모습을 선보이며 아직 잠에서 깨지 않고 싶은지 뒤척였다. 여전한 곽도원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박나래, 기안84는 감탄하며 웃어 보였다.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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