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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BOX] '블랙독', '악의 꽃' 그리고 '라켓소년단'으로 다시 만나볼 귀엽고 잘생기고! 혼자 다 해버린 배우, 정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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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지난 5월 28일, '블랙독', '악의 꽃' 그리고 '라켓소년단'으로 다시 만나볼 귀엽고 잘생기고! 혼자 다 해버린 배우 정택현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본 영상은 촬영에 참여한 전 스태프들의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하였으며 코로나 예방 수칙에 준수하여 안전하게 촬영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뷰박스 구독자 여러분, 저는 배우 정택현 입니다. 안녕하세요!


Q.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아무래도 고3이다 보니까 입시 준비를 계속하면서 지내고 있고요. 또 '라켓소년단'이라고 지금 드라마 촬영 중에 있습니다.


Q. '라켓소년단' 소개 짧게 부탁드려요.
'라켓소년단'에서 오재석이라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자세한 거는 드라마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Q. '오재석'으로 삼행시!
[오] 5월 31일, 첫 방송하는 '라켓소년단'!
[재] 재(제)가 나오는 드라마이니까요. 안 보시면
[석] 석(섭)섭합니다.
이게 원래 또 그룹 생활을 하면 이걸 담당하는 형들이 계셨는데 혼자 하다 보니까 좀 어렵긴 하네요.


Q. 지금 고3인데, 연극학과로 준비하시고 계신가요?
대학교를 또 정할 수 있는 시기가 돼서 열심히 모든 것들을 준비중이구요.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더라고요. 저도 잘 몰랐는데 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무용이랑 성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최대 관심사?
아무래도 대학교 때문에 입시도 입시인데 지금 '라켓소년단'이 배드민턴 드라마다 보니까 배드민턴도 굉장히 열심히 모든 것들이 하고 있습니다.


Q. 평소 배드민턴 잘하시나요?
원래는 제가 운동을 좋아하긴 하는데 다른 뭐 특이한 스포츠들은 막 선수 생활도 했었어요. 플라잉디스크도 선수 했었고, 티볼 선수도 했었는데 배드민턴은 거의 처음 접하게 되는 건데도 되게 재밌게 잘하고 있습니다.


Q. 2009년 6살에 데뷔하셨어요. 배우는 어떻게 하게 됐나요?
아무래도 제가 원래 연기, 영화를 되게 좋아해서 영화를 계속 보다가 가족분들이랑 보다가 부모님들의 도움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아역배우로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
제가 예능프로그램도 되게 많이 했었는데, 제 친구들이나 또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나서 그게 재밌었다, 드라마 작품을 보고 나서 감명 깊게 봤다 라는 말을 들으면 그것 때문에 하는 것 같아요.


Q. 반대로 힘들었던 점?
연기가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요. 되게 많이 힘들었는데 연기가 힘든 것보다는 그 나이 때 뭐 수련회나 수학여행이나 그런 것들을 저는 한 번도 못 가봐서 그런 추억들이 없는 게 되게 아쉬운 거 같아요. 배우 생활을 하면서.


Q. 애착 가는 예능프로그램은?
처음 한 예능 프로그램이 '막이래쇼'라는 투니버스 프로그램인데 지금은 비록 없어졌지만 되게 재밌게, 스탭분들이랑 같이 출연자분들도 너무 착하게 잘해주셔서 어린 나이에 되게 재밌게 했었던 것 같아요.


Q. 기억나는 드라마?
제일 최근에 했던 '악의 꽃'도 기억나고 제가 사실 이 인터뷰 하기 전에 뷰박스를 다 봤는데요. 아까 그 2009년도에 데뷔한 '엄마를 기다리며'도 주아름 누나랑 같이 한 거거든요. 주연으로. 그러고 '악의 꽃'도 박현준 형님께서도 나오셨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신동우 형도 나오셨죠? 네. 다 봤습니다. 싸이퍼의 원 친구도 나왔고, 다 봤습니다 저. (Q. '원'이란 친구랑 같이?) 네. 같은 그룹이었어요. 그래서 제일 최근에도 만나서 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Q. 연기적으로 나에게 도움을 줬던 선배님이 계실까요?
아무래도 '블랙독' 할 때, 서현진 선배님이랑 라미란 선배님들랑 붙는 씬이 되게 많았어요.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되게 많이 배웠던 거 같아요. 그리고 특히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서현진 선배님께서 항상 제 손에 핫팩을 한, 열 개씩 쥐어주셨습니다. 그게 너무 감사했어요. 정말 갈 때쯤 되면 스텝분들도 해가지고 스무 개는 항상 제 차에 핫팩 있었던 거 같아요.


Q. 그럼 또래 동료들 중에서 도움을 준 배우?
정말 다 도움이 됐는데 미래의 배우들인 우리 안양예고 동기들. 안양예고 52기 동기들한테 지금 제일 많이 배우고 있지 않나 싶네요. 학교에서 계속 마주치다 보니까 연기적으로도 서로 도와주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오디션?
제가 캐스팅 되지 않는 오디션은 항상 슬펐고요. 그리고 제일 기억나는 오디션 있다면 제가 항상 들고 가는 자유연기가 있는데 그걸 또 자신 있게 했었는데, 그 날 감독님께서 갑자기 그러시는 분이 한 번도 안 계셨는데 "연기를, 너 연기 잘하는 거 알겠으니까 너 맘대로 너를 표현해봐"라고 하셨어요. 그 자리에서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그 대사를 가지고 표현하라고 하셔서 인상 깊었던 오디션이었던 것 같아요. 그 날은.


Q. 해보고 싶은 연기?
저는 다 해보고 싶죠. 제가 지금 뭘 가릴 위치는 아니여서, 주어주시는 역할 다 열심히 할 자신 있습니다. 불러주세요~


Q. 해보고 싶은 장르?
장르도 정말 다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지금 19살이다 보니까 마지막으로 한번, 교복 한 번 더 입고 이 10대를 끝내는 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0대때 그 풋풋함을 지금 아니면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많은 것들을 해보고 싶네요.


Q. 제일 긴장했던 순간은?
저는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긴장은 한 번도 안 해봤던 것 같아요. 이게 왜냐면은 촬영장에 가면 긴장할 여유가 없어요. 사실은. 되게 집중하게 되다 보니까 나중에 좀 경력이 쌓이다 보면 긴장 할 여유가 생기면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안 해봤어요.


Q. 배우의 매력을 꼽아보자면?
진짜 이건 정말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배우'라는 직업이 다른 역할을 대신해서 보여드리는 거다 보니까 지금 예를 들어서 '라켓선수단'이란 드라마도 배드민턴 선수 얘긴데 그래서 배드민턴 지금 열심히 정말 배우고 있거든요. 그런 것처럼 되게 많은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거 같아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Q. 배우 활동뿐 아니라 2019년 1THE9(원더나인)으로 데뷔를 하셨어요. 가수로서의 꿈은 어떻게 갖게 되신 건지?
정말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무대를, 데뷔 다음 곡을 제가 굉장히 좋았했거든요? 그때부터 정말 가수분들이나 아이돌분들 이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그 무대를 보고서 되게 멋있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간 나도 한번 무대에서 보고 싶다. 해서 좋은 기회가 있어서 지원을 했는데 또 잘 봐주셔서 돼서, 열심히 해봤습니다. 아이돌 생활도.


Q. 가수로서의 꿈을 더 펼칠 생각이신지?
회사에서 도움을 주셔야 하기 때문에, 들으셨죠? 저는 뭐 기회가 있으면 노래하는 것도 되게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앨범도 내고 제가 해보고 싶네요.


Q. 포지션이 래퍼셨는데 다른 해보고 싶은 포지션이 있으신가요?
아 이거는 좀 자랑을 제가 좀 할 수 있는데, 원래 포지션이 랩인데 곡을 만들어주신 작곡가분들이나 프로듀싱 하시는 분들이 와주세요. 녹음할 때, 항상 하시는 말이 "쟤는 진짜 목소리가 괜찮은 거 같다"고 노래할 때, 그래서 랩보다 되게 노래를 많이 했던 거 같아요. 그룹에서 오히려-


Q. 13대 보니하니 MC로 활동을 하셨어요. 힘들었던 점과 좋았던 점?
힘들었던 점은 딱히 없었던 것 같고요. 굳이 고르자면 마지막 날이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아요. 왜냐면은 1년 반 동안 함께하던 프로그램인데 다음날부터 안 나오는 거잖아요? 왜냐면 거의 월, 화, 수, 목, 금까지 하고 토, 일은 보니하니 웹드라마 같이 했거든요. 월 화 수 목 금 토 일까지 계속 촬영을 했었는데 마지막 날 이후로는 이제 또 EBS 가는 날이 없다 보니까 그 날이 되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그리고 또 어린이 친구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어린이 친구들이 오는 날이 있었어요. 보니하니 할 때. 그 날이 제일 재밌었던 거 같습니다. 같이 놀아서.


Q. 팬들과의 소통은 주로 어떻게 하시는지?
SNS를 제일 많이 하는 거 같아요. 항상 업로드를 잘 안 하거든요. 제가 보니까, 날짜를 보니까 좀 길긴 하더라고요. 안 올리는 시간이. 그래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맨날 혼나고 있어요. 디엠 살짝 볼 수 있거든요? 수락을 안 해도 그래서 그걸로 맨날 혼나고 있습니다. 업로드 좀 하라고. (Q. 최근에 언제 올리셨나요?) 제일 최근이 언제죠? 봐주실 수 있나요? (Q. 그럼 오늘 한번 업로드를) 오늘이요? 근데 항상 제가 약속은 하거든요. 일단은 약속 하겠습니다. 마지막에 게시물이 아마 성원이, 원이랑 찍은 거일 거예요. 5월달이예요? 5월 3일? (Q. 그래도 이번 달에는 올리셨던 걸로) 5월 올렸습니다.
 
사진제공 = 매니지먼트에어
사진제공 = 매니지먼트에어
Q.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는지?
제가 이것도 들은 이야기인데, 구글 포털사이트에서 '천재 아이돌'을 치면은 '백현'님이 나오신다고 들었어요. 제가 그래서 궁금해서 '천재 배우'를 적었어요. 아무도 안 뜨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정말 성공해서 '천재 배우'를 치면 정택현이 나오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Q. 자신이 생각하는 ‘배우’로서의 강점이 있다면?
이것도 전과 같이 그 많은 직업들을 잠깐 엿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전 제일 강점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들이나 직접 뵐 수도 있고 같이 호흡 할 수 있어서 그런 게 제일 강점인 것 같습니다.


Q. 나에게 '배우'란 무엇인지?
'그 상황 속에서 잘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건 학교에서도 많이 들었던 말인데, 그 상황 속에서 존재하면 너도 모르게 나온 무의식을 지배하는 그날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잘 존재하는 것이 배우인 거 같습니다.


Q. “배우 하길 정말 잘했다.”라는 순간이 있으실까요?
코로나 전에 어렸을 때, 같이 친구들이랑 어딜 놀이공원이나 놀러 가면은 알아봐 주시는 그런 기분이 또 좋더라고요. 어디 길거리 걸어갔을 때나 알아봐 주시고 연기 정말 잘 봤다고 하시면 정말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남고 싶으신가요?
'그냥 괜찮은 애'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쟤 연기 괜찮게 하지. 쟤 인성도 괜찮은 애야"라고 편하게 주위 분들이 저를 소개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Q. 2021년 내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시다면?
제 욕심이긴 하지만 다른 작품 하나 더 하고 싶고요. 그리고 대학입시도 제가 원하는 대학교 붙어서 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배우 정택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구독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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