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송중기와 '재벌집 막내아들'로 만날까…"제안받고 검토 중"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남주인공 물망에 오른데 배우 이성민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이성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과 관련 "최근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10년 넘게 충성한 재벌 총수 일가로부터 자금 횡령 누명을 쓰고 살해당한 주인공이 자신을 죽인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재벌가를 통째로 차지하기 위해 차근차근 성장하며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재벌집'은 2018년 원작과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마쳐 주인공 캐스팅에 기대가 모였다.

'재벌집'은 최근 캐스팅 작업이 본격화됐으며, 0순위 후보였던 송중기가 남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연출에는 '그녀는 예뻤다', 'W(더블유)'의 정대윤 감독이, 대본 집필에는 '지정 생존자',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가 맡는다. 

두 명품 배우가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드라마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재벌집'은 JTBC가 내년 편성을 논의 중이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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