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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나나, 첫 촬영부터 카리스마 대방출…‘유쾌함 더해진 성숙美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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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드라마 첫 여주인공에 도전한 나나가 기자간담회와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준비된 배우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나나는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진행된 ‘사자(四子:창세기, 연출 장태유 제작 ㈜빅토리콘텐츠,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기자간담회에 이어진 첫 촬영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여주인공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장희령이 참석, 국내는 물론 해외 매체까지 총 100여 명의 기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로 나나는 당차고 정의감 넘치는 형사 여린 역을 맡았다.
 
대구 서문 야시장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나나는 남자주인공 강일훈(박해진 분)의 꿈속 여린의 모습을 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장면을 촬영했다. 영하 16도의 한파 속에서도 나나는 얇은 스커트와 더플 코트 차림의 복고풍 스타일을 엣지있게 소화했다.
 
극 중 여린이 일훈을 못 보고 지나치는 장면에서 신비로운 느낌의 표정 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작품의 줄기가 되는 스토리를 짧지만 강렬한 장면을 통해 임팩트 있게 표현해낸 것.
 

나나/ 빅토리콘텐츠,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나나/ 빅토리콘텐츠,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나나/ 빅토리콘텐츠,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나나/ 빅토리콘텐츠,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나나는 기자간담회에 이어 촬영현장에서도 시종일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청했다. 긴장감 탓에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기자간담회 자리를 특유의 발랄함으로 부드럽게 만드는가 하면 현장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가는 등 추위를 잊게 하는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첫 드라마 여주인공 도전임에도 ‘사자’의 중심 역할을 확실히 해 낸 나나가 보여줄 형사 여린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될지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촬영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운 ‘사자’는 100% 사전제작드라마로 제작, 올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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