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유기사건으로 밝혀진 ‘전주 5세 여아실종사건’ 故 고준희 양 사건 현장검증이 진행됐다.
故 고준희(당시 5세) 양을 학대치사 한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 고모(37)씨와 내연녀 이모(36)씨, 이씨의 어머니 김모(62)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4일 진행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현장검증을 준희양이 살았던 완주군 봉동읍 아파트, 전주시 김씨의 주택을 대신해 전주덕진경찰서, 준희양을 유기한 군산시 내초동 한 야산에서 진행했다.
준희양 사망 직전부터 유기까지의 동선을 따른 것이다.
전주덕진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고씨와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 승합차를 타고 완주군 봉동읍 고씨의 아파트에 도착했다.
이씨는 몸이 아프다다는 핑계로 현장검증을 거부해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故 고준희 양 아빠인 고씨는 이곳에서 준희양을 30cm 쇠 자로 때린 상황과 발목을 밟아 폭행한 상황을 재연했다.
또 故 고준희 양이 상태가 안 좋아져 사망에 이르기 직전 전주 김씨의 주택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강추위 속에도 현장검증 주변에는 취재진과 주민 수십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아빠 고씨를 향해 “니가 사람이냐, 살인자” 같은 비난과 욕설을 쏟아내기도 했다.
실종 사건으로 알려졌을 때도 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워 했던 故 고준희 양 사건. 사건에 대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검증하면 검증할수록 안타까움은 커져만 간다.
故 고준희(당시 5세) 양을 학대치사 한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 고모(37)씨와 내연녀 이모(36)씨, 이씨의 어머니 김모(62)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4일 진행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현장검증을 준희양이 살았던 완주군 봉동읍 아파트, 전주시 김씨의 주택을 대신해 전주덕진경찰서, 준희양을 유기한 군산시 내초동 한 야산에서 진행했다.
준희양 사망 직전부터 유기까지의 동선을 따른 것이다.
전주덕진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고씨와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 승합차를 타고 완주군 봉동읍 고씨의 아파트에 도착했다.
이씨는 몸이 아프다다는 핑계로 현장검증을 거부해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故 고준희 양 아빠인 고씨는 이곳에서 준희양을 30cm 쇠 자로 때린 상황과 발목을 밟아 폭행한 상황을 재연했다.
또 故 고준희 양이 상태가 안 좋아져 사망에 이르기 직전 전주 김씨의 주택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강추위 속에도 현장검증 주변에는 취재진과 주민 수십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아빠 고씨를 향해 “니가 사람이냐, 살인자” 같은 비난과 욕설을 쏟아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1/05 00: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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