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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슬픈 추모글 게시…“따뜻하게 반겨주던 모습 잊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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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래퍼 딘딘이 고인을 애도했다.

18일 래퍼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과 친분은 없었지만 이상하리만큼 헬스장에서 매번 같은 시간에 마주쳤었다. 그때마다 형은 항상 먼저 웃으며 인사해주고 잘 챙겨주셔서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어 괜히 옆에서 어슬렁거리며 대화도 나눴었다”라고 썼다.

이어 “그래서 헬스장에 가는 날에는 ‘오늘도 있으려나? 오늘은 무슨 대화를 나누지?’라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갔었는데... 정말 믿을 수 없는 비보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따뜻하게 저를 반겨주시던 모습 잊지 않을게요. 친해지고 싶었어요 형.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마무리했다.

딘딘 인스타그램
딘딘 인스타그램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뭐가 그렇게 이 사람을 힘들게했을까요.. 안타깝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딘딘은 18일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2018 기대되는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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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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