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양세형의 존재감 끝은 어디일까.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코미디빅리그에서 형 노릇으로 활약하는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한도전팀의 코미디빅리그 첫 입성에서 양세형은 “자신이 여기서는 2인자라며” 어깨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점점 더 주눅이 드는 박명수와 정준하를 보며 그들을 살뜰히 살피고, 아이디어 회의에도 함께 참석하며 하와수 코너를 돋보이게 해주려 애썼다.
또한 코미디빅리그의 1인자 문세윤이 긴장해 16년 퇴행한 듯한 개그를 보여줬을 때에도 상황을 잘 마무리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브 역할을 잘하는 후배 개그맨을 칭찬하고, 분위기를 띄우며 코미디빅리그의 감독 이미지도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하와수 코너의 막이 오르자 자신의 일처럼 긴장하고 걱정해 주는 모습을 보며 “네가 우리 몫까지 긴장해서 우리가 긴장할 수가 없다”라는 말을 유재석에게 듣기도 했다.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18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6 20: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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