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이어 ‘크로스’ 출격…‘메디컬 첫 주연’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전소민이 차기작을 ‘크로스’로 확정지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신구 연기파 배우 고경표, 조재현에 이어 캐스팅 0순위 전소민이 합류했다. 극중 전소민은 예측 불가한 선림병원 인턴 고지인으로 분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극에 톡 쏘는 청량감 같은 탄산수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전소민은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의 외동딸로 아버지에 버금가는 원칙주의 성향과 불도저 같은 행동력으로 어디로 튈 줄 모르는 4차원의 사랑스러움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천재의사 강인규와 물과 기름처럼 매사 티격태격 부딪히지만 아버지의 외로움까지 쏙 빼닮은 그에게 연민 이상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MBC ‘오로라 공주’로 데뷔한 전소민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 예능을 넘나드는 멀티테이너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소민의 메디컬 첫 주연작이라는 점과 함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불어 고경표, 조재현 두 배우의 묵직한 연기력에 전소민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더해질 예정이라 세 사람이 펼칠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크로스’ 제작진은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는 전소민의 모습이 고지인 역에 최적의 캐스팅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특히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의 통통 튀는 연기력이 생동감 넘치는 고지인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낼 것이라 확신한다.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조재현, 고경표, 전소민이 출연을 확정지은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된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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