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진영 기자) 핀란드인들은 사우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23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친구들이 한국의 사우나를 방문했다.
페트리의 친구 발푸는 더운 찜질방에서도 느긋하게 명상하는 모습을 보여 핀란드인 다운 면모를 보였다.
찜질방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는 매점이다.
핀란드 친구들은 매점에 들러 한국의 맛이 살아있는 미역국을 마시며 “ 바다의 맛”이라고 극찬했다.
이어서 나온 닭발을 먹어보고는 매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찜질방에 대한 소감이 어떤지 묻는 페트리에게 친구들은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하며 내 집 방에 있는 듯 편안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페트리는 한국 생활을 하며 향수병이 생겼을 때 핀란드의 사우나와 비슷한 한국의 찜질방에 와서 향수를 달랜다고 말했다.
페트리와 친구들은 한국의 찜질방에서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는 수건으로 양머리 하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해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저녁 2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3 22: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