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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개봉 9월 27일 확정…‘관전 포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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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킹스맨2’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9월27일 개봉을 앞둔 ‘킹스맨2’ 관전 포인트를 집어 본다.
 
#1. 에그시&해리! 
 
'킹스맨2' 개봉과 함께 가장 화제가 된 건 해리 하트(콜린 퍼스)와 에그시(태런 에저튼) 두 사람의 재회. 전편에선 콜린 퍼스가 죽은 것으로 묘사됐던 터라 후속편에서 한쪽 눈에 안대를 찬 모습으로 돌아온 그의 모습에 팬들이 열광했다. 
 
여전히 해리가 어떻게 돌아올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추측만 무성하지만, 콜린 퍼스는 최근 샌디에고 코믹콘 기자간담회에서 “사악한 쌍둥이 동생은 아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킹스맨’을 통해 할리우드 신예로 거듭난 태런 에저튼의 에그시도 더 이상 초짜 스파이가 아닌 모습이라 기대를 모은다. 
 
#2. 킹스맨은 끝났다! 
 
지난 시리즈에 사무엘 L. 잭슨이 사상 최악의 악당 발렌타인 역할을 맡았다면, ‘킹스맨2’에는 아카데미&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줄리안 무어가 품위 있는 여성 빌런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킹스맨에게 작별 인사 하세요.”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뒤로 수상한 주황색 병들을 실어 나르는 로봇과 함께 등장한 여자가 말한다. 그녀가 빨간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으로 화면을 누르자 런던의 킹스맨 본부가 폭파된다. 바로 이번 '킹스맨2' 젠틀맨 스파이들이 대적해야 할 악당 포피(줄리안 무어)의 모습이다. 아직 킹스맨 본부를 폭파한 진범이 포피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차분한 미소와 반전되는 살벌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은 분명하게 드러났다. 
 
킹스맨2
킹스맨2
 
#3. 이번엔 미국으로 간다!
 
세 번째 포인트는 영국을 벗어나 미국으로까지 확장된 '킹스맨2' 세계관이다. 손 쓸 수도 없이 순식간에 파괴된 킹스맨 영국 본부를 떠나 미국의 자매 스파이 기관인 스테이츠맨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 에그시와 멀린이 마주하게 되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새로운 스파이 세계는 팬들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특히 미묘하게 드러나는 영국 킹스맨과 미국 스테이츠맨의 신경전이 영화 속에서 펼쳐질 각국 최정상 스파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국 신사들의 클래식한 멋과 미국 정통 웨스턴 스타일의 절묘한 조화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줄넘기’가 아니냐는 에그시의 농담에도 스테이츠맨이 자신 있게 소개하는 그들만의 상징적인 무기 ‘올가미’의 위력적인 장면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예고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스테이츠맨 에이전트 위스키(페드로 파스칼)의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대사와 이에 “무슨 뜻인지 알지?”라고 응답하는 해리의 모습 역시 예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장면 중 하나다.
 
‘킹스맨2’는 9월27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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