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 주범 패터슨과 관련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 배우 송중기가 나와 화제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 모햄버거 체인점에서 대학생 조중필 씨가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검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에드워드 리로 판단해 구속했지만, 1년 뒤에 그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이 사이 에드워드 리와 함께 조중필 씨 살인 사건과 관련돼 있던 패터슨은 불법무기 소지 혐의가 인정돼 짧게 복역을 마친 뒤 1999년 미국으로 도주했다.
하지만 검찰은 수사를 통해 패터슨이 진범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2011년 12월 패터슨을 기소했으며 미국 LA연방법원이 2012년 10월 패터슨에 대한 한국 송환을 결정을 내렸다.
특히 그의 송환은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2009년 개봉되면서 이 사건이 이슈화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은 잔혹했던 1997년 당시 사건을 이슈화데 성공했으며 패터슨을 송환해 조사해달라는 대중들의 요구에 미국에 신병인도를 요청했고, 그렇게 사건 18년 만에 아더 패터슨이 다시 한국으로 송환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속 조중필씨를 맡은 배우가 송중기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2 09: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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