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시즌2’ 8라운드, 21일 플레이오프 진출을 건 접전 진행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시즌2’ 8라운드에선 누가 미소 짓게 될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시리즈 2017(이하 SSL 시리즈)’의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이하 SSL 프리미어)’ 시즌2 8라운드를 넥슨 아레나에서 21일(월) 오후 7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SSL 프리미어’ 시즌2 7라운드를 통해 상위권과 하위권이 극명하게 나뉘며 플레이 오프 진출을 위한 문이 더욱 좁아졌다. 현재 랭킹 1위인 ‘Stats’ 김대엽을 필두로 한 상위권의 세트 스코어가 전반적으로 높기 때문에, 세트 한 번의 패배도 치명적인 결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8라운드 첫 경기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ByuL’ 한지원과 ‘aLive’ 한이석이 맞붙는다. ‘ByuL’ 한지원은 최근 ‘INnoVation’ 이신형 전 경기력만을 놓고 보면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기에 이번이 연패를 끊을 절호의 기회다. ‘aLive’ 한이석의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강등권을 피하기 위해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이어지는 2경기는 상위권 굳히기에 돌입한 ‘Classic’ 김도우와 지난 ‘Stats’ 김대엽 전의 아쉬움을 씻어내야 하는 ‘herO’ 김준호의 승부이다. ‘Classic’ 김도우는 현재 상위권 경쟁 상대인 ‘Stats’ 김대엽, ‘Dark’ 박령우 전 패배 후 승자승 규칙에서 불리하므로, 무조건 승수를 높게 쌓아야 한다.

계속되는 3경기는 1세트라도 승리할 경우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는 ‘Stats’ 김대엽 과 ‘Maru’ 조성주의 대결이다. 5승중인 선수가 이미 4명이나 있기 때문에, 3승 4패를 보유한 ‘Maru’ 조성주의 경우 남은 라운드 모두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4경기는 지난주 ‘Solar‘ 강민수에게 패배하며 위기를 맞은 ‘Dear‘ 백동준과 승리할 시 플레이 오프 진출의 9부 능선을 넘는 ‘Dark‘ 박령우의 경기가 진행된다. ‘Dear‘ 백동준은 세트 스코어가 좋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승자승 규칙에서 불리해진다.

8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지난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살린 ‘Solar‘ 강민수와 부진을 떨치고 깔끔하게 승리하며 다시 한번 시동을 건 ‘INnoVation‘ 이신형의 경기이다. ‘Solar‘ 강민수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마이너스 세트 스코어를 피할 수 없기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없다.

‘SSL 프리미어’ 시즌2 8라운드는 e스포츠 전문 채널 SPOTV GAMES의 IPTV와 케이블TV, 네이버e스포츠, 유튜브 eSportsTV, eSports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영문 중계는 Youtube와 Twitch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