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장돌목(지현우)이 강소주(서주현)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녀를 상처주지 않기 위해 끝까지 J 신분을 숨기리라 결심했다.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돌목이 소주 앞에서 진실을 숨기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소주와 돌목은 집에서 만나게 됐고, 소주는 "J를 잡으려다 말도 안되는 사람 몰아가는가 싶다"면서 착잡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돌목은 자신이 J란 신분을 속이며, 다 알면서도 "J 얘기 그만하자"고 말하며 그런 소주를 품에 안았다.
소주는 "미안하다"고 말했고, 돌목은 "오늘 마음 많이 무거웠겠다"며 그런 소주를 감싸줬다.
이어 방을 돌아온 돌목은 더욱 혼란스러워하면서 "J를 그만둘 수없다면 철저하게 숨는거다. 적어도 소주는 상처입히지 말아야하니까"라며 소주를 상처주지 않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끝까지 속이리라 결심했다.
한편, MBC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0 22: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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