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테마] 남다른 비율을 가진 아이돌계의 ‘발챙이’들…‘워너원 배진영-오마이걸 유아’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돌계에 야생의 ‘발챙이’들이 나타났다?
   
포켓몬스터 ‘발챙이’를 닮은 것으로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두 사람은 워너원(Wanna One) 배진영과 오마이걸(OH MY GIRL) 유아다.
   
‘강다니엘 공인 배챙이, 배진영’
 
지난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워너원(Wanna One) 데뷔 미니 앨범 ‘1X1=1(TO BE ONE)’ 쇼케이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센터 강다니엘은 배진영의 별명 중 ‘배챙이’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배챙이’란 배진영의 성인 배와 포켓몬 ‘발챙이’의 챙이를 조합한 별명이다. 이날 강다니엘은 별명의 의미를 다소 이해하지 못하는 기자들에게 왜 ‘배챙이’인지 친절하게 설명하는 모습으로 이목이 모이게 했다. 이와 같은 언급으로 배진영의 별명 ‘배챙이’가 여러 매체에서 기사화되자 워너원 배진영의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이런 배진영은 워너원 팀 내에서 남다른 소두와 다크한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주간아이돌’ 등에서는 반전 귀여움까지 선보여 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뚜매력의 샤챙이, 유아’
 
오마이걸 유아는 남다른 비율, 춤실력, 애교로 사랑 받는 아이돌이다.
 
이런 그는 닮은 포켓몬으로 여러 포켓몬들이 거론되는 아이돌이다. 이브이, 뽀뽀라, 메로엣타 등 여러 후보들이 회자됐지만 그중 유력하게 회자가 되고 있는 것은 ‘발챙이’다. 이에 본명 유시아의 줄임말인 샤와 ‘발챙이’의 챙이를 합성해 ‘샤챙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다만 별명의 주인공인 유아 본인은 이브이와 닮았다고 주장 중이다.
   
※발챙이
 
발챙이는 위와 같이 생긴 포켓몬이다. 입술이 인상적인 캐릭터이기에 입술이 매력포인트인 아이돌의 경우에는 이 별명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 발챙이가 진화하면 슈륙챙이가 된다. 또한 슈륙챙이에게 물의 돌을 사용했을 때는 강챙이가 된다. 반면 슈륙챙이에게 왕의 징표석을 달고 통신교환하면 왕구리가 된다. 발챙이는 도감번호 60번에 해당하는 포켓몬으로 1세대 포켓몬스터 게임이 출시될 때부터 활약한 장수 캐릭터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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