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불타는 청춘’정유석이 이연수와 10년만에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근교로 떠나는 여행 ‘경기 양주’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새 친구로 등장한 정유석은 멤버들 중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이연수로 꼽았다.
정유석은 “이연수 누나를 가장 보고싶다. 연수 누나와 과거 작품을 같이 했었는데, 한동안 못봤다. 방송에서 보고 반가웠다”며 이연수와의 재회를 기대했다.
이어 정유석은 식당 주인으로 위장해 멤버들에게 백숙을 대접했고, 제작진은 “새로온 친구가 함께 닭 백숙을 먹자고 했다. 새 친구는 이연수씨를 아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수는 일하고 있는 정유석을 발견했고, 두 사람은 반가운 재회를 했다.
반가움으로 가득한 그들은 함께 커플 자전거를 타고, 상황극을 연기하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두 사람이 오누이 같다. 어쩜 그렇게 닮았냐“고 말했고, 이에 이연수는 “마치 내 친동생을 만난 것 처럼 반갑다”며 “오늘 편하게 즐기다 가라 ”고 말했다.
한편, 정유석과 이연수의 인연은 남달랐다. 1986년도 방송된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아역으로 만나 함게 연기한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