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이소라, “그간 음악에 너무 엄격했다”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비긴어게인’의 이소라가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비긴어게인’의 출연진들은 각자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 밝혔다. 이소라는 자신의 음악에 대한 그동안의 생각과 ‘비긴어게인’에서 얻은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비긴어게인’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과 동행 노홍철이 거리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낯선 외국에서 펼치는 버스킹이 어떻게 다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긴어게인’에 대해서 이소라는 “음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준 프로그램”이라고 평했다. 그는 “그간 음악에 너무 엄격했던 것 같다. ‘비긴어게인’을 하며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음악을 나누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게 됐다. 음악을 보다 즐겁게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는 “집에 오래 있다가 오랜만에 나왔다. 해외의 풍경은 잘 찍은 사진으로만 보는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가서 바람도 쐬고 풍경도 보니 좋더라”라며 소감을 알렸다. ‘비긴어게인’은 이소라가 데뷔 이후 25년만에 첫 야외 버라이어티에 참여한 것으로 이소라에게 남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윤도현은 이소라에게 “노래 한 곡을 부를 때의 마음가짐과 애정, 한글자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라며 이소라와 함께했던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데뷔 25년만에 처음으로 야외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는 이소라가 과연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음악적으로 뛰어난 셋이 뭉친 만큼 어떤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지도 기대된다.
 
한편, ‘비긴어게인’은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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