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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보이즈’, 언론 시사회 성황리 개회 “올해 가장 재미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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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델타 보이즈’가 언론 시사회를 마쳤다.
 
25일 인디스토리는 ‘델타 보이즈’의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3일 CGV왕십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철 없는 네 남자의 일촉즉발 사중창 도전기를 다룬 ‘델타 보이즈’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23일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영화에 대한 호평 속 시작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고봉수 감독과 백승환, 신민재, 김충길, 윤지혜 배우는 찾아와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델타 보이즈’ 언론 시사회 현장/인디스토리
‘델타 보이즈’ 언론 시사회 현장/인디스토리
 
영화를 기획하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고봉수 감독은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기획하던 중 ‘델타 리듬 보이즈’의 영상을 보고 완전히 매료되었다. 특히 그들의 비주얼이 매력적이었는데, 여기 이 배우들과 함께라면 그들을 능가하는 재미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승환 배우는 “감독님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함께 단편 영화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카메라 한 대 들고 다니시면서 촬영과 편집을 툭툭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계속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며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애드립으로 화제가 되었던 만큼 연기에 대한 질문들도 이어졌다. 주어진 대사 없이 상황만을 제시하는 독특한 촬영 방식에 대해 신민재 배우는 “감독님이 어떤 상황을 주실지 예측이 안되서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배우들과 합이 잘 맞는게 느껴져서 더 신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충길 배우 또한 “대본을 외워서 연기할 때는 대본의 글자가 머리 속에 떠올라 연기에 방해가 될 때도 있었는데, ‘델타 보이즈’에서는 오로지 지금 이 상황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오히려 즐겁게 작업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사실적인 연기로 극찬을 받은 윤지혜 배우는 “ ‘델타 보이즈’가 데뷔 작품이고, 연극 경력도 많지 않은 만큼 있는 그대로의 생활 연기를 하고 싶었다. 그것이 영화와 잘 어울린 듯 하다”라며 캐릭터 연기에 중점을 두었던 부분을 밝혔다.
 
‘델타 보이즈’ 포스터/인디스토리
‘델타 보이즈’ 포스터/인디스토리
  
마지막으로 백승환 배우는 “ ‘델타 보이즈’를 찍을 때쯤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편집본을 처음 보았을 때 ‘그래 잘 하고 있어, 조금만 더 열심히 하자’는 위로를 받았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관객분들도 이 영화를 보시고 힘과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의 메시지를 담은 바람을 드러냈다.
 
언론배급시사 이후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많이 웃었다. 다큐멘터리라 해도 믿을 만큼, 사실적 연기를 넘어선 생활적 연기, 그 이상의 연기가 2시간을 빼곡히 채운다. 포복절도!”(송지환 평론가), “실소 가득한 심상치 않은 코미디”(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감독 개인의 고유한 감수성이 관객을 설복해버리는 코미디”(씨네21 김혜리 기자),  “올해 본 영화 중에 제일 웃겼던 영화”(에무시네마 프로그래머) 라는 호평이 이어지며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생생한 매력으로 무장한 콩트무비 ‘델타 보이즈’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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