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투톱 남자 캐릭터가 선보이는 케미스트리가 매력인 브로맨스 영화의 계보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몇 년 전부터 대세 트렌드로 떠오른 브로맨스는 여전히 영화, 드라마 등에서 강세다. ‘공조’ 현빈과 유해진의 남남북남 브로맨스로 700만이 넘는 관객들의 사랑을 확인했다.
그 뒤를 이어 설경구X임시완의 만남이 이목을 끄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색다른 조합으로 또 한 번의 브로맨스 열풍을 예고한다.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재호’ 설경구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현수’ 임시완은 영화 속에서 의리와 의심 사이를 오가는 긴장감 넘치는 브로맨스를 펼쳤다.
두 남자가 완성한 역대급 남남 케미스트리는 스타일리쉬한 비주얼과 액션에 묘미를 더하며 여태껏 보지 못한 독특한 브로맨스를 탄생시켰다.
지난 4월 19일(수)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설경구가 현장에서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브로맨스를뛰어넘어 임시완을 사랑했다.”는 재치 넘치는 답변을 했고 이에 임시완은 “나는 선배님을 사랑하지는 않았다. 사랑만 받은 것 같다”고 유쾌하게 응수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예비 관객들은 열렬한 반응과 더불어 이들에게 설경구와 임시완의 성을 딴 “설에임”이라는 커플명을 지어줬다. 두 남자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는 한동안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예비 관객들에게 영화를 기다리는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설경구는 영화 속 재호와 현수의 관계에 대해 “보통의 브로맨스보다 조금 더 깊은 사이”라며 영화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임시완 역시 “설경구 선배님과 저의 브로맨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5 16: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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