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외부자들’ 전여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가족 관계에 대해 이야기햇다.
11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구치소 내부자 朴 옥중조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을 맡은 남희석은 “박근혜 대통령은 가족이 내민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고 있다 왜 그런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전여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쓴 자서전 중 이런 구절이 있다”라며 “전생의 원수가 현생에서 만나면 형제로 만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있다. 그래서 저는 읽으며 소름돋았다 지금 형제들이 원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실제 형제(박지만, 박근령)들과 갈등의 골이 깊다”라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애정이 없다는것을 느꼈다”라며 “이전 전국유세를 밤늦게까지 다닐때 날씨가 추웠다. 박근령이 남루한 점퍼를 입고 현장을 따라다녔다. 박근혜는 분명 박근령을 봤을건데 한마디도 없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전여옥은 “박근령이 왔다고 전했더니 얼굴 표정이 얼음장처럼 굳으며 ‘그래요?’라고 말하더라”라며 “박지만씨가 수감중일때 ‘누나가 한번도 온적없다 오더라도 안만날것’이라고 말했다 들었다”라고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11 23: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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