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시간위의 집’ 김윤진이 할리우드의 선진적인 촬영 환경을 극찬했다.
오늘 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부근 한 카페에서 톱스타뉴스와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제작 리드미컬그린, 자이온이엔티) 배우 김윤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윤진은 ‘할리우드의 촬영 환경 중 최고의 장점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드라마임에도 ‘쪽대본’이 없다”라고 답했다.
그는 “일단 작가팀 인원이 10~15명 정도로 구성되어 그 중 한 명이 작품의 뼈대를 지키며 업무를 분담하기에 급하게 나오는 쪽대본 없이 완성도가 높다”라며 “만약 급하게 촬영해야 하는 신이 생겨 나에게 부탁을 할 때 흔쾌히 하겠다고 하니 굉장히 놀라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의 여유 있는 시스템이 배우를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준다”라며 “촬영이 끝난 후 배우 본인만 정상적인 사이클로 생활한다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육체적 과로가 쌓여 몸이 상할 일 없는 시스템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윤진이 3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 옥택연, 조재윤 등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31 18: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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