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권해효가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1부 배경이 독일인지 몰랐다고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 제작 영화제작전원사)의 국내 언론 시사가 진행됐다. 영화를 연출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권해효, 서영화, 송선미, 박예주가 참석했다.
이날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해달라”는 질문에 권해효는 “영화를 만들어 놓고 기대할때 평가 흥행여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걱정이 없다”고 말하며 “나는 이 영화에서 어떻게 쓰였을까? 매순간 흥분되고 즐거운 촬영이 였다” 고 말했다.
이어 “촬영 종료까지 1부에 독일이 배경인지 몰랐다”고 말하며 깜짝 고백을 했다. 자신이 등장하는 2부에 대해서 “제작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촬영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1부는 독일에서 진행되었고 2부는 강릉에서 촬영되었다.
한편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작품으로 67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고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3 17: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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