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리뷰] ‘살림하는 남자들’ 유키스(U-KISS),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 공개…“좋은 노래 부르겠다”

(톱스타뉴스 박소윤 기자) 유키스(U-KISS)의 멤버들이 일라이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일라이의 집에 방문한 유키스(U-KISS)의 멤버들이 일라이의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직 결혼식을 못한 일라이는 아내에게 “곧 해주고 싶어”라며 다짐을 내비쳤고, 아내는 “아직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인데 결혼식을 했다고 하면 미안하니까…”라고 말하며 아이돌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수현은 “솔직히 일라이한테 실망 많이 했어요, 타이밍이나 방식이…”라며 말을 시작했다.
 
SNS로 갑작스레 결혼을 발표했던 일라이는 인터뷰를 통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저한테 많이 실망했을텐데 응원해주는 팬들과 멤버들의 마음이 항상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라이의 아내는 “처음에는 멤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애기를 낳고보니 멤버들의 부모님한테 미안하다”며 전했다.
 
더불어 “아들 열심히 키워서 멋진 가수로 만들었는데 다른 사람으로 피해보는게 부모 입장에선 속이 상하는 일이니까 되게 죄송스럽다”고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수현은 “아이돌이니까 당연히 타격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더 뭉쳐서 좋은 노래를 부르고 좋은 무대를 보여주면 팬들이 분명 다시 돌아와줄거라고 믿고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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